‘스타트렉 비욘드’ 배우들, “히트다 히트” 외친 사연

입력 2016-08-16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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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트렉 비욘드’ 측이 함장 ‘커크’ 크리스 파인, 지휘관 ‘스팍’ 재커리 퀸토의 내한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스타트렉 비욘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공격으로 인해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엔터프라이즈호, 불가능의 한계를 넘어선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반격을 담은 영화. 엔터프라이즈호의 함장 ‘커크’ 역의 크리스 파인과 지휘관 ‘스팍’ 역의 재커리 퀸토가 직접 전하는 내한 인사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스타트렉 비욘드’에서 엔터프라이즈호를 이끄는 함장 ‘커크’ 역을 맡은 크리스 파인과 냉철한 이성과 감성을 겸비한 지휘관 ‘스팍’ 역을 맡은 재커리 퀸토가 8월 15일(월), 16일(화) 내한을 기념해 한국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안녕하세요. 한국 팬 여러분”이라며 인사를 시작한 크리스 파인과 재커리 퀸토는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영광이고 여러분을 만날 생각을 하니 무척 기쁩니다”라며 입국 소감을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2011년 ‘스타트렉 더 비기닝’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 적 있는 크리스 파인과 ‘스타트렉 비욘드’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 재커리 퀸토. 8월 15일(월) 광복절에 내한해 더욱 의미를 더하는 이들은 “남은 휴일 잘 보내시고 레드카펫에서 뵙겠습니다”라며 8월 16일(화) 오늘 오후 7시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될 레드카펫을 예고하는 것은 물론 “히트다, 히트!” 유행어를 덧붙여 눈길을 끈다.

내한 인사 영상을 통해 한국 관객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한 ‘스타트렉 비욘드’ 크리스 파인과 재커리 퀸토는 오늘 오후 7시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내한 레드카펫을 통해 한국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J.J. 에이브럼스와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저스틴 린 감독의 결합을 통해 전편을 뛰어넘는 압도적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스타트렉’의 세 번째 시리즈인 ‘스타트렉 비욘드’는 2016년 8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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