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블란쳇-로버트 레드포드 ‘트루스’ 캐릭터 포스터 공개

입력 2016-08-16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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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루스’ 측이 두 주연 배우의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하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CBS 시사고발 프로그램 [60분] ‘메리 메이프스’(케이트 블란쳇)팀의 부시 대통령 병역비리 보도 실화를 바탕으로 언론인들의 고군분투 과정을 담은 ‘트루스’가 캐릭터 포스터 2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케이트 블란쳇과 로버트 레드포드의 남다른 존재감과 묵직한 메시지를 담은 카피가 어우러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CBS [60분]팀을 책임지고 이끌며 진실을 입증할 만한 증거들을 수집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메리 메이프스’로 분한 케이트 블란쳇은 베테랑 프로듀서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을 보여주며 흡입력 있는 연기를 펼친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 “진실을 찾는 게 우리의 소명이니까요.”라는 카피가 더해져 그녀가 가지는 언론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그대로 보여주며 시선을 끈다.

국민 앵커 ‘댄 래더’로 변신한 로버트 레드포드는 특유의 침착하고 묵직한 태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모두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용기내세요. 위대한 뉴스를 위하여!”라는 그의 대사는 진실 보도를 향한 언론인들의 뜨거운 열정을 예고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두 배우의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높이고 있는 ‘트루스’는 오는 8월 25일 롯데시네마 아르떼 주관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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