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자 귀신아’ 옥택연, 김소현과 재회… 잃어버린 기억

입력 2016-08-16 2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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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자 귀신아’ 옥택연이 김소현과 다시 만났다.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12회에서는 박봉팔(옥택연 분)이 김현지(김소현 분)에게 남자친구라고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봉팔은 "박봉팔. 네 남자친구. 기억은 못하겠지만"이라며 인사했다.

이에 김현지는 "우리가 사귀었다고?"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봉팔은 "사귀었다는 것보다 같이 살았다고 하는 표현이 조금 더 정확한 표현이겠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김현지는 그럼에도 기억을 되찾지 못했다. 김현지는 "내가 왜 너랑 살아. 내가 언제"라고 말했고 박봉팔은 "당장 기억 못해도 돼. 사라지지 않고 이렇게 살아 있어줘서 고마우니까. 올 거야. 너 기억날 때까지, 계속. 하루도 빠짐없이 올 거야"라며 자신의 마음을 표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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