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전라·장항·중앙선 추석 열차표 예매 18일 시작

입력 2016-08-18 10: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호남·전라·장항·중앙선 추석 열차표 예매 18일 시작

내달 추석을 앞두고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추석 열차표 예매가 18일 이틀째를 맞았다. 이날은 호남선과 전라·장항·중앙선 열차표 예매가 진행된다.

18일 코레일에 따르면 인터넷 예매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새벽 6시부터 낮 12시까지 6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다. 현장 예매는 서울역 등 지정된 역 창구에서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2시간 동안 가능하다.

예매한 추석 열차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오는 22일 자정까지 발권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은 열차표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예약대기를 한 신청자에게 자동 할당된다.

예매 대상은 오는 9월 13∼18일 6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 일반열차와 O·V·S·DMZ-트레인 등 관광전용열차 승차권이며, 인터넷에 70%, 역 창구와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제공된다.

추석 열차표 예매 첫날이었던 17일은 경부선 등이 예매 시작 한 시간여 만에 마감됐다. 그러나 여러 장을 예약했다가 취소한 열차표가 나오면서 평균 예매율은 51.4%를 기록했다.

승차권은 더 많은 국민에게 예매 기회를 제공하고 불법유통과 부당확보를 방지하기 위해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2매로 제한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코레일 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추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다. 단 잔여석을 판매하는 22일 오전 10시부터는 코레일톡 과 자동발매기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동아닷컴 우소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 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