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는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 걸그룹 ‘베스티’의 유지(26) 양을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마운드에 오르는 유지 양은 “넥센히어로즈와 베스티의 인연이 깊은 것 같다. 지난번에는 멤버 해령이와 혜연이가 시구, 시타를 했었는데, 이번엔 혼자 시구를 하게 됐다. 너무 떨리고 긴장되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시구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3년 데뷔 곡 ‘두근두근’으로 데뷔한 걸그룹 ‘베스티’의 멤버 유지 양은 현재 JTBC에서 방영 중인 ‘걸스피릿’에 출연하여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농심 데이’를 맞이하여 ‘농심’에서 주최하는 ‘파워 오투 사랑 나눔 베이스볼’ 행사를 실시한다. ‘농심’은 이날 자체 이벤트를 통해 모은 ‘파워 오투’ 음료 약 3,000개를 ‘사단법인 한국지체 장애인 협회 구로구 지원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