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프리퀄 ‘서울역’이 개봉 1주차 서울 지역 극장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오는 8월 21일(일) 오후 1시 30분, 메가박스 동대문점과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상영 후 배우&감독이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 될 예정이다.

개봉 하루 만에 연상호 감독의 전작 애니메이션 흥행 스코어를 모두 경신하며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영화 ‘서울역’이 개봉 주 관객과의 대화를 준비했다. 8월 21일(일) 오후 1시 30분(상영 후)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김현민 기자의 진행 아래 연상호 감독, 심은경, 이준이 참여하는 메가토크가 열린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상영 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는 매거진M 이은선 기자가 진행 하고 연상호 감독, 심은경, 이준이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역’ 목소리에 참여한 심은경, 이준의 녹음 과정부터 연상호 감독의 캐스팅 비하인드, 그리고 영화 제작 과정에서의 궁금증과 <부산행>과의 연결고리 등 다양한 관점에서 영화를 분석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서울역’은 8월 17일(수) 개봉하자마자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는 메시지와 작품성으로 올 여름 화제의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1100만 흥행 화력을 자랑하는 ‘부산행’의 프리퀄 작품 ‘서울역’에 대한 관심이 높은 관객들에게는 이번 행사가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역’은 의문의 바이러스가 시작된 서울역을 배경으로, 아수라장이 된 대재난 속에서 오직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서울역’은 전세계 12개국 이상 국가에 판매되었으며, 15개 이상 해외 영화제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연상호 감독의 작품성 짙은 세계를 보고 싶은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영화 ‘서울역’. ‘부산행’ 흥행에 힘입어 더욱더 기대감을 얻고 있는 영화 ‘서울역’은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