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107.7MHz)’이 올해로 개국 20주년을 맞이하여 간판 DJ와 가수들이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발매하는 ‘SBS 파워FM 20주년 쏭 프로젝트’를 8월부터 진행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파워FM 개국과 역사를 함께 하고 있는 ‘최화정의 파워타임’ (이하 최파타)의 DJ 최화정과 최파타 토요일 코너 "장미쌀롱"에서 특급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밴드 장미여관이 나선 것. 이들은 청취자가 직접 지어준 '화정X여관'이라는 프로젝트 이름을 내걸고 출격한다.
화정X여관의 ‘한 번 듣고 말 노래’는 장미여관이 노래를 만들고, 최화정이 랩과 노래를 함께 불렀다. 녹음 스튜디오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최화정의 캐릭터를 100% 살린 위트 있는 가사와 통통 튀는 ‘최파타’ 처럼 신나는 디스코 리듬이 어우러졌다. 곡 중간 중간에 평소 최화정이 많이 사용하는 라디오 멘트를 삽입해 듣는 재미를 더한다.
장미여관과 최화정의 환상적인 조합이 기대되는 ‘한 번 듣고 말 노래’는 22일(월)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