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사건’ 징계 시기 언급… 2017시즌 시작 시점 유력

입력 2016-08-23 10: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근 부상자 명단에 오른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징계시작 시점이 오는 2017시즌이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투데이스 너클볼은 23일(한국시각) 피츠버그 내야수 데이빗 프리즈의 재계약 소식을 전하면서 강정호 사건에 대한 언급을 했다.

현재 시카고 경찰이 강정호 사건을 계속 조사 중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시작 시점은 2017시즌부터 적용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앞서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강정호 사건에 대해 "강정호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사실이 확인되기 전까지 징계를 내리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강정호는 지난 21일부로 어깨 부상으로 인해 15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상황이다. 강정호는 시즌 77경기에서 타율 0.243와 14홈런 OPS 0.807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