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 레이. ⓒGettyimages/이매진스

로비 레이.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근 2경기에서 뛰어난 투구를 보인 ‘왼손 기대주’ 로비 레이(25,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한 주를 보낸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애리조나 마운드를 이끈 레이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레이는 지난 한 주간 2경기에서 12이닝을 던지며 단 2자책점만을 기록했다. 2승을 올렸으며, 평균자책점은 1.50에 불과하다.

또한 레이는 지난 2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눈부신 호투를 했을 뿐 아니라 삼진 13개를 잡아냈다.

화려한 한 주를 보낸 레이는 시즌 성적을 5승 11패와 평균자책점 4.57에서 7승 11패와 평균자책점 4.31까지 끌어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