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오승은 “2년 전 이혼, 당당한 엄마 보여주고 싶다”

입력 2016-08-23 2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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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오승은이 2년 전 이혼 사실을 뒤늦게 고백한 이유를 털어놨다.

오승은은 tvN ‘현장토크쇼 택시’ 23일 방송에 출연해 ‘은퇴 후 고향 칩거설’에 대해 “은퇴가 아니라 사실 2년 전에 남편과 이혼으로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 경산으로 향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하게 될까봐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그때는 숨기고 싶었다. 그래서 고향에 내려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다시 활동을 재개하게 된 것에 대해 오승은은 “죄 짓는 것처럼 숨어 지내기는 싫더라. 아이들을 위해 더 멋있게 활동하는 엄마를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더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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