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이준기 “이지은 처음엔 걱정했는데 잘 하더라”

입력 2016-08-24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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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가 이지은과 호흡을 언급했다.

이준기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호텔)에서 진해된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이하 달의 연인) 제작발표회에서 “이지은은 원톱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준기는 “사실 걱정도 있었다. ‘이지은이 정말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다. 그런데 잘하더라. 초반부터 제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 있다. 이지은에게 기대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개인적으로 너무
고맙다”

‘달의 연인’은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날 고려 소녀 해수가 된 현대 여인 고하진이 써내려 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로맨스 ‘달의 연인’은 29일 1·2회 연속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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