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기’ 박소담, 나홀로 트레이닝복… 소외된 모습 ‘짠해’

입력 2016-08-25 0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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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기’ 박소담이 ‘나홀로 트레이닝복’ 차림의 졸업식 참석 모습이 공개됐다. 홀로 외롭게 트레이닝복을 입은 박소담은 다른 학생들과도 떨어져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며 짠내를 폭발하고 있어 그 사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tvN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연출 권혁찬·이민우/ 극본 민지은·원영실/ 제작 HB엔터테인먼트/ 이하 ‘신네기’) 측은 25일 은하원(박소담 분)의 나홀로 이색(?) 졸업식 스틸을 공개했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강지운-현민-서우)들과 그들의 인간만들기 미션을 받고 로열패밀리家 ‘하늘집’에 입성한 하드캐리 신데렐라(은하원)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

공개된 스틸 속 하원은 자신의 학교인 ‘정산여고’ 졸업행사에 참석한 모습이지만, 그는 홀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참석해 다른 학생들과의 거리감을 보이며 오갈 데 없는 짠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하원이 하늘집 ‘국민 로또녀’에서 졸업식 ‘국민 외톨이’로 단번에 뒤바뀐 모습은 보는 이들의 연민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어진 스틸 속 하원은 다른 학생들의 수군거림 사이에서 홀로 누군가에게 문자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외로운 상황 속 하원이 문자를 보낸 ‘인물’에 대해 시청자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이런 와중에도 하원은 친구 자영(조혜정 분)과 함께 환한 미소와 브이를 지으며 셀카를 찍고 있는데, 그는 자영 앞에서 쓸쓸함을 티 내지 않고 어느 누구보다 자신의 행사를 만끽하려는 듯 씩씩한 모습을 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5-6회 방송에서 하원이 트레이닝복을 입고 졸업식에 참여할 수밖에 없던 사연이 공개될 예정. 하원의 교복의 행방과 졸업식서 외톨이가 된 사연은 이번 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vN이 새롭게 선보이는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정일우-안재현-박소담-이정신-최민-손나은 등이 출연하며 총 16부작으로 금요일 밤 11시 15분,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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