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비와이X유희열 공통점? “진취적인 구강구조”

입력 2016-08-26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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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비와이와 가수 유희열의 공통점이 발견됐다.

비와이는 지난 23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 비와이의 첫 지상파 출연 날이었다.

비와이는 노련한 무대매너로 녹화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등장만으로도 큰 환호를 불러일으킨 비와이는 “환호를 듣고 인기를 실감했다”며 대세임을 인정했다. 이어 스케치북의 섭외 연락을 받고 어떤 기분이었는지 묻자 비와이는 “‘왔구나”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유희열은 “요즘 미용실에서 ‘비와이 머리 해 달라’ 한 마디면 다 통한다더라”라며 비와이의 헤어스타일을 언급했다. 비와이는 “나름 파마로 공들인 머리다. 기본 두 시간정도 걸린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유희열은 “진취적인 구강구조가 나와 비슷하다”는 말과 함께 비와이의 고등학교 졸업 사진을 공개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엠넷 '쇼미더머니5'에 출연해 우승한 비와이는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탈락, 재도전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시즌4 때도 나는 우승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때는 태도 때문에 탈락했다고 생각한다. 잘하는데 쓸데없이 겸손했다. 노력 이상의 결과를 얻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MC 유희열은 비와이에게 꿈이 무엇인지 물었고, 비와이는 그래미 어워즈의 수상과 시상을 하고 싶다고 밝히며 또 다른 꿈으로는 “예술 학교를 세우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비와이를 비롯해 백지영, 넬이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6일 밤 12시 2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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