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관광사진전…대통령상 ‘운조루의 봄’

입력 2016-08-29 1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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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조루의 봄’

‘제 44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대통령상에 한국 전통의 미를 담백하게 영상에 담은 ‘운조루의 봄’이 선정됐다.

문화체욱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세계 속에 한국의 가치와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우수한 이미지를 발굴하고자 실시하는‘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지난 26일 발표했다.

‘화엄사 홍매화’, ‘반곡지의 봄 풍경’, ‘목장의 겨울’(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대통령상을 받은 ‘운조루의 봄’외에 ‘화엄사 홍매화’가 금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운문사’, ‘반곡지의 봄 풍경’이 각각 은상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 신설한 평창동계올림픽 부문 특별상은 대관령 양떼목장의 전경을 담은 ‘목장의 겨울’이 선정됐다. 입상한 작품들은 앞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각종 해외 관광 마케팅에 한국 관광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5K(K-Place, K-Food, K-Spirit, K-Style, K-Wave),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은 매력 찾기’ 를 주제로 진행해 내외국인 포함 총 8323점이 참여했다. 심사는 관광홍보성, 활용성, 독창성, 예술성 등의 기준으로 진행해 최종 100점을 선정, 총 438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수상작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http://kto.visitkorea.or.kr> 알림 > 공모전 > 관광사진 공모전 > 수상작 발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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