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토니안이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특별 진행을 맡는다. 같은 그룹 출신이자 '별밤'지기 강타가 소속사 워크숍 관계로 30일부터 이틀 동안 자리를 비웠고, 이에 친구 토니안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젝스키스 출신의 김재덕과 함께 다른 회사를 이끌고 있는 토니안은 현재 ‘맛집남’ 등 6개 프로그램 출연 외에도 화장품 사업 진출까지 사생활이 없을 정도로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임시 별밤지기 제안을 흔쾌히 수락한 토니안은 “별밤을 진행하게 돼 무척 설레고 긴장된다”며 “H.O.T 시절부터 모든 일에 꼼꼼했던 강타가 멀리서나마 걱정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토니안이 첫 진행에 나서는 30일에는 토니안의 열혈 팬으로 알려진 가수 레이디제인이 출연한다.

‘별이 빛나는 밤에’는 매일 저녁 10시 5분 MBC 라디오 표준FM(서울‧경기 95.9MHz)를 통해 방송되며 라디오 앱 ‘mini’, 아이튠즈와 팟빵을 통해서 다시 들을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