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②] ‘굿와이프’ 김서형 “전도연표 내추럴 연기 보고 많이 배워”

입력 2016-08-31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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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②] ‘굿와이프’ 김서형 “전도연표 내추럴 연기 보고 많이 배워”

배우 김서형이 ‘굿와이프’를 통해 만난 배우 전도연의 자연스러운 연기를 칭찬했다.

김서형은 29일 오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전도연에 대한 질문을 받자 “우선 전도연은 모든 배우들과 어울림이 좋다. 또 그녀만의 내추럴한 연기가 있지 않나. 나도 만약 저렇게 하면 어떨지를 상상해 보곤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사실 ‘굿와이프’ 리메이크 소식이 들려왔을 때 나는 오디션을 볼 줄 알았다. 그런데 나중에 전도연 씨가 낙점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전도연이라면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어 “그렇게 공동 변호 장면에서 만난 전도연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연기를 하더라. 누군가를 추궁하는 장면도 그 만의 방식을 쓰더라. 전도연의 이런 모습을 포함해 다른 배우들에게도 배울 점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서형은 이번 ‘굿와이프’에서 로펌 대표 서명희 역을 맡아 호평을 이끌어 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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