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홍종현, 섹시미 폭발…악역인데 설레도 되나요

입력 2016-08-31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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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홍종현이 섹시한 악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홍종현은 SBS 월화 드라마 ‘달의 연인’에서 권력을 욕심내 암살까지 서슴치 않는 3황자 ‘왕요’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으며 섹시한 악역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에서 홍종현은 김산호(정윤 왕무 역)의 암살배후가 누구인지에 대해 이준기(4황자 왕소 역)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이준기에게 밀리지 않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된 연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홍종현은 극에서 남들은 쉽게 소화하지 못할 짙은 아이라인과 커다란 귀걸이를 착용하고도 수려한 외모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해 섹시한 악역이라는 하나의 계보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달의 연인-보보 경심 려’는 매주 월, 화요일 밤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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