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tbs FM ‘김미화 나선홍의 유쾌한 만남’(이하 유쾌한 만남)에
코미디언 이봉원이 출연했다.
이날 이봉원은 새로운 사업 도전 의지를 밝히며 “지금까지 여러 가지 사업을 했는데, 한 번도 아내의 돈으로 하지 않았다. 내가 벌어둔 돈, 은행 대출, 주변 사람들에게 빌린 돈으로 사업을 한 것”이라 말했다.
이어 “그런데 많은 분들이 내가 박미선 씨 돈으로 사업을 하다가 날린 줄 알고 있다. 이런 오해 때문에 ‘이봉원은 박미선 흡혈귀’라는 인터넷 댓글이 많아서 억울하다”며 “나는 그저 돈을 안 갖다 줬을 뿐, 돈을 가져다 쓰지는 않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봉원은 “10년 동안 빚도 다 갚았으니 이제는 내가 번 내 돈으로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고 싶다”며 새로운 사업 도전에 대한 의지를 내보여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아내가 뿔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