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나 결승골’ 잉글랜드, 슬로바키아에 1-0 진땀승

입력 2016-09-05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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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랄라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가 슬로바키아를 꺾고 값진 승점 3점을 따냈다.

잉글랜드는 5일(이하 한국시각) 슬로바키아 트르나바 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F조 1차전 슬로바키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앨러다이스 잉글랜드 감독의 데뷔전이기도 했던 이날 경기서 잉글랜드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를 점하고도 득점을 내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양 팀의 균형은 깨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특히 후반 12분 슬로바키아의 수비수 스크르텔이 퇴장을 당했음에도 불구, 잉글랜드의 공격은 여전히 무기력했다.

결국 전후반 90분이 모두 끝나고 나서야 득점이 터졌다. 후반 추가 시간 잉글랜드의 아담 랄라나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잉글랜드에 승리를 안겼다.

한편 이날 출전한 잉글랜드의 루니는 자신의 A매치 116번째 경기를 맞이하면서 잉글랜드 필드플레이어 중 최다 출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데이비드 베컴(41)의 115경기였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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