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마타 “맨시티와 더비전, 기대가 크다”

입력 2016-09-05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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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미드필더 후안 마타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더비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현재 월드컵 유럽 예선을 위해 스페인 대표팀에 합류한 마타는 5일(이하 한국시각) 개인 블로그에 대표팀 경기와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기대되는 마음을 드러냈다.

마타는 블로그를 통해 “이번 주엔 러시아 월드컵 예선전을 치른다. 흥미로운 라운드가 많다고 들었다. 지난주 벨기에와의 친선 경기를 가졌다.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각자의 캐릭터를 잘 보여주었고, 모든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겼다. 모든 것이 완벽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가대표 휴식기 후에 경기가 있는 것을 알고 있다. 맨체스터 더비전이다. 모든 이들이 매우 특별한 경기라는 걸 충분히 알고 있다. 승점에 너무 눈이 멀어, 목표를 잊으면 안 된다. 두 팀 모두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시작을 한 팀들”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기에 기대도 크고, 모든 이들이 기대하고 있단 것도 알고 있다. 다비드 데 헤아와 나는 놀리토와 실바(이상 맨시티)를 만나 대표팀 경기에 우선 집중하자고 이야기를 나눴다. 그 후에 재미있는 더비전을 만들기에 충분한 시간이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한편, 맨유와 맨시티의 경기는 10일 맨유의 홈구장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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