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젝스 승엽, 주연 웹드라마 ‘헬로우 버스킹’ 카메오 출격

입력 2016-09-06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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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젝스(형곤, 윤영, 승엽, 승진, 중희) 멤버들이 연기에 도전한 승엽을 위해 기꺼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에이젝스는 5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웹드라마 '헬로우 버스킹' 2회에서 극 중에서도 그룹 에이젝스로 깜짝 등장, 에이젝스 멤버였던 승엽(승엽)이 그룹에서 탈퇴하고 다음(송찬익)이 그 빈자리를 채우며 일어나는 갈등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특히 형곤은 다수의 연기 경력을 토대로 생동감 넘치는 표정 연기와 자연스러운 대사 전달로 극을 한층 더 긴장감 넘치게 만들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와 더불어 에이젝스는 3년만에 다시 연기돌로 돌아온 승엽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의리를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에이젝스 멤버를 대표해 형곤은 "시나리오를 읽어 봤는데 굉장히 재미 있었고, 가수 이야기다 보니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다. 여러분들도 부담 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많은 플레이를 부탁한다"라고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멤버들의 응원에 승엽은 "처음으로 혼자 나와 있으니까 두렵고 외롭기도 했는데 오늘 카메오로 에이젝스 멤버들이 출연해줘서 너무 기분이 좋고 든든하다"라며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승엽이 주연을 맡은 웹드라마 '헬로우 버스킹'은 어릴 적 아버지의 폭행으로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돌 ‘승엽’이 기획사의 횡포와 환멸을 느껴 기획사를 나온 후 승엽의 사생팬 ‘단비’를 만나 버스킹을 시작하며 아버지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밤 9시 네이버 TV캐스트 '헬로우 버스킹'을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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