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달의연인’ 박시은 죽음…강하늘♥아이유 어떻게 될까 (종합)

입력 2016-09-06 22: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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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연인’ 박시은 죽음…강하늘♥아이유 어떻게 될까

아이유(이지은)와 강하늘의 로맨스는 가능한 걸까. 적어도 죽음을 앞둔 박시은에게 두 사람은 응원의 대상이었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이하 달의 연인) 5회에서는 죽음을 앞두고 해수(아이유)에게 왕욱(강하늘)을 부탁하는 해씨부인(박시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씨부인은 해수를 멀리서 지그시 바라보는 왕욱을 지켜봤다. 해수를 향한 왕욱의 연심을 눈치챈 것. 해씨부인은 “해수에게 좋은 짝을 찾아주고 싶다. 우리 곁에 두고 오래 웃는 얼굴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왕욱 역시 “나도 같은 마음이다”고 애둘러 해수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리고 이런 왕욱의 마음은 고스란히 연시를 통해 확인됐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백아(남주혁)도 왕욱의 연심을 눈치챘다. 백아는 눈물로 해씨부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해씨부인의 건강은 더욱 악화됐다. 해씨부인을 피를 토하면서도 왕욱을 생각했다. 그러면서 왕욱의 모친인 황후 황보씨(정경순)에게 해수와 왕욱을 맺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해수에게 왕욱에 부탁했다.


해씨부인은 해수에게 자신은 예쁘게 치장해달라고 했다. 왕욱에게 아름답게 기억되고 싶다는 해씨부인의 간절한 소망이었다. 해씨부인은 결국 왕욱의 등에 업힌 채 천천히 눈을 감았다.

과연 해씨부인의 바람처럼 해수와 왕욱은 맺어질까.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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