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애플렉 주연 영화 ‘어카운턴트’ 10월 13일 개봉 확정

입력 2016-09-07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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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애플렉 주연의 영화 ‘어카운턴트’가 10월 13일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 확정과 함께 1차 포스터인 ‘정체불명’ 포스터를 공개한다.

‘어카운턴트’는 악당들의 뒤를 봐주던 천재 회계사가 범죄 조직과 국가의 표적이 되면서 반격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저스티스 리그’의 ‘배트맨’이자 ‘아르고’로 아카데미상 감독상을 수상한 능력있는 연출자인 벤 애플렉이 주연을 맡았다. 특유의 진중한 매력으로 한 마디로 설명할 수 없는 다각도의 매력을 가진 주인공을 통해 독특한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한편, 장르적인 특성에 맞게 액션 열연을 펼친다.

최근 ‘피치 퍼펙트’로 할리우드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다재다능한 배우의 대명사 안나 켄드릭이 동료 회계사 역할을 맡아 사건의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스파이더 맨’ 시리즈의 악덕 국장이자, ‘위플래쉬’의 폭군 선생, 그리고 ‘저스티스 리그’에서 ‘배트맨’의 활동 구역인 고담시의 고든 국장으로 새롭게 임명된 J.K. 시몬스가 벤 애플렉의 정체를 뒤쫓는 국가 기관의 인물로 등장한다. 여기에 영화 ‘퓨리’와 ‘데어데블’ ‘워킹데드’ 등의 시리즈로 남성미 넘치는 매력을 선사했던 존 번탈도 합류했다.

‘워리어’로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게빈 오코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거친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던 전작에 이어 다시 한 번 한 남자의 멈출 수 없는 진한 액션을 선보일 것이다.

공개된 ‘정체불명’ 포스터는 “악당의 천재 회계사 그를 잘못 건드렸다”는 문구로 얼굴을 가린 채 총을 들고 있는 인물을 통해 그가 펼칠 거침없는 반격을 기대하게 만든다. 영화는 10월 13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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