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 우즈. ⓒGettyimages이매진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1, 미국)가 드디어 필드로 돌아온다.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닷컴'에 따르면 우즈는 이날 자신의 웹사이트인 타이거우즈닷컴을 통해 자신의 복귀 일정을 발표했다.
앞서 우즈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번의 허리 수술을 받아왔다. 이에 미국프로골프(PGA) 대회 출전은 잠시 쉬었다.
먼저 우즈는 3개 대회 복귀 일정을 공개했다. 첫 번째로 오는 10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2016~17 PGA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이다. 이어 11월 3일 터키 안탈리아서 열리는 유럽골프투어 터키항공 오픈이 두 번째 경기로 선택됐다. 마지막으로 12월 1일 열리는 타이거우즈 재단 주최 히어로 월드 챌린지 대회가 그의 향후 행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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