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되는 tvN‘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서는 단 2라운드 만을 남겨 둔 2016년 3쿼터의 치열한 웃음 경쟁이 펼쳐진다.
양세형이 5년 전 인기 코너 '게임 폐인'의 멤버인 이용진과 박규선을 소환, 당시의 유행어를 재현한다. 1위인 ‘오지라퍼’의 독주를 막겠다는 각오를 다진 셈.
‘게임 폐인’은 버린 자식, 예삐공주, 찐찌버거 등의 닉네임을 가진 게임 폐인들의 모습을 코믹하게 그렸으며, “자리 주삼”, “좋으다, 싫으다” 등의 유행어를 낳으며 '코빅' 초창기 인기를 견인했던 코너.
과연 ‘게임 폐인’은 ‘오지라퍼’ 독주를 막을 수 있을까. 매주 일요일 저녁7시40분 방송.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코미디빅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