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최유라, 부부의 연 맺었다…스몰 웨딩의 진수

입력 2016-09-11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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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재와 최유라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 10일 김민재와 최유라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예술원에서 ‘결혼 잔치’를 열고 부부로 거듭났다. 화려한 결혼식은 생략했지만, 가족과 지인들이 모여 부부로서 첫 걸음을 내디딘 두 사람을 축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와 최유라는 지난해 방송된 KBS2 드라마 ‘스파이’에서 연기자 선후배로 인연을 맺어, 지난 3월 열애 소식을 전했으며 이후 약 6개월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신부 최유라의 고향인 제주에서 결혼식 후 3일간 잔치는 옛 풍습이 있어,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웨딩 예식 대신에 서울과 제주에서 가족과 지인들을 모신 잔치를 열었다는 후문.

이날 김민재, 최유라의 결혼 잔치에는 이창동, 원신연 감독을 비롯해 강신일, 고경표, 고창석, 류준열, 박성웅, 송새벽, 소지섭, 송중기, 이선균-전혜진 부부, 이희준-이혜정 부부, 이정현, 이창용, 임세미, 장소연, 정석원, 조달환, 조한철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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