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2016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TOP3 등극

입력 2016-09-11 2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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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최장기간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올 여름 최고의 흥행작으로 호평 받고 있는 영화 ‘터널’이 지난 9월 10일, 누적관객 총 7,058,979명을 동원하며 2016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TOP3에 이름을 올렸다.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 <터널>이 또 하나의 새로운 기록을 탄생시켰다.

바로 2016년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수를 기록한 박스오피스 TOP3 작품에 등극한 것이다. <부산행>(11,548,670명), <검사외전>(9,706,696명)에 이어 세 번째로, <터널>은 9월 10일(토)까지 누적관객 총 7,058,979명을 동원해 당당히 TOP3 자리를 차지했다.

이는 개봉 32일째 이뤄 낸 성과라 더욱 주목된다. 그 동안 <터널>은 다수의 쟁쟁한 작품들 사이에서도 총 28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016년 최장기간 연속 박스오피스 1위라는 놀라운 결과를 기록한 바 있다.

이어 개봉 4주차에도 변함없는 흥행세를 지속, 이 같은 기염을 토해낸 것이기에 더욱 주목된다. 이미 국내는 물론 해외 관객들까지 제대로 사로잡으며 꾸준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터널>. 과연 이후에 또 어떠한 흥행 기록들을 써 내려 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개봉 5주차에도 관객들의 꾸준한 지지를 얻고 있는 영화 <터널>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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