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EXID의 멤버 솔지가 오늘(12일) 꽃꽂이를 배우는 모습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수수한 모습으로 정성스럽게 꽃을 꽂고 있는 모습의 솔지는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이 물씬 느껴져 눈길을 끌었다. 그가 남긴 “너무 사랑스럽다 꽃”이라는 글처럼 꽃을 좋아하고 아끼는 모습이 사진에도 나타났다.
솔지는 플로리스트로 변신한 가수 박혜경이 진행하는 플라워레슨에서 꽃꽂이를 배웠다. 박혜경은 전 소속사와의 계약 분쟁과 성대폴립이란 질병을 겪은 이후 플로리스트로 변신해 부케제작과 플라워레슨 등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솔지가 속한 EXID는 2012년에 데뷔했으나 크게 주목받지 못하다가 2014년 ‘위아래’란 곡을 통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AH YEAH’, ‘HOT PINK’, ‘L.I.E’ 등의 곡으로 꾸준히 활동한 EXID는 어제 첫 공식 팬클럽 ‘레고’의 창단식을 가졌다.
한편, 한 매체에 따르면 박혜경은 자신의 히트곡 ‘내게 다시’를 새롭게 편곡해 싱글로 컴백한다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김지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솔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