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박보검, 김유정에 속마음 내비쳐 ‘심쿵’

입력 2016-09-12 2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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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김유정에게 속마음을 내비쳤다.

12일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이영(박보검 분)이 홍라온(김유정 분)에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날 이영은 홍라온을 불러 기미 상궁 대신 기미 일을 시켰다. 어리둥절한 홍라온은 이영이 시키는 대로 음식을 맛봤다. 이후 "드셔도 됩니다"라고 말했고, 이영은 "맛이 없어 못 먹겠다"라며 "너가 다 먹어라"며 홍라온의 배를 채우게 했다.

홍라온이 모든 음식을 깨끗이 먹어 치우자, 이영은 "그 조그마한 몸에 어떻게 이 많은 음식이 다 들어가느냐"라며 웃었다. 이에 홍라온은 "곁에 있으라는 말씀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영은 "말 그대로다. 곁에 있으라는 말이다. 지금도 떨어져 있지 않느냐. 얼른 가까이 다가와라"고 이야기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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