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씬스틸러’ 박해미 “남들이 미쳤다고 할 것 같아” 불꽃 연기 폭발

입력 2016-09-16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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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여배우 황석정과 박해미가 SBS’씬스틸러’에 출연해 불꽃 튀는 연기대결을 펼쳤다.

오늘 16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되는SBS‘씬스틸러’는 대본을 외우고 연기하는 ‘대본배우’와 대본없이 주어진 상황만 가지고 연기하는 ‘애드리브 배우’가 연기대결을 펼치는 ‘연기와 리얼버라이어티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6일 진행된 ‘씬스틸러’ 촬영 현장에서는 로맨틱 코미디와 스릴러 등 장르를 넘나드는 미니드라마 네 편을 완성되었다.

이 중 황석정-박해미는 미니드라마’여배우 둘’에 출연해 극 중 영화감독 역할의 김정태에게 캐스팅되기 위해 살벌하게 연기대결을 펼친다. 두 사람은 각자의 캐릭터를 본인들만의 스타일로 해석하며 극을 이끌었다. 극이 진행 될수록 불꽃 튀는 애드리브 전쟁이 펼쳐지고, 급기야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황석정-박해미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폭소만발 춤’을 추는가 하면, 19금(?)수위를 넘나드는 연기까지 난무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애드리브 연기를 펼친 것. 이에 애드리브라면 지지않는 김정태 마저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해미가 “남들이 날 미쳤다고 할 것 같아”라고 걱정하다가도 드라마녹화가 끝나고 난 뒤엔 “치열한 한 판 승부였다”는 후련함을 담은 티저 영상이 공식 포털에 공개되었다.

SBS 드라마게임 ‘씬스틸러’는 MC 신동엽과 조재현을 중심으로 박해미, 황석정, 바로, 민아, 김정태, 김신영, 오광록, 정준하가 출연해, 오늘 16일 오후 5시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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