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 루이’ 서인국 “거지 분장 부담? 오히려 환영하고 있다”

입력 2016-09-19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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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왕 루이’ 서인국 “거지 분장 부담? 오히려 환영하고 있다”

배우 서인국이 캐릭터 소화를 위해 거지 분장을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1층 골든 마우스 홀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제작 발표회가 서인국, 남지현, 임세미, 윤상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인국은 이날 자신의 캐릭터인 루이를 설명하면서 “난 거지 분장을 하게 된 것 때문에 이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심지어 기억을 잃을 때도 다른 드라마와는 다른 방법으로 잃어서 신선했다”면서 “거지 분장을 해야 한다는 것이 좋았고 감독님이 말릴 정도로 더 망가지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쇼핑왕 루이’는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온실 속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 2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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