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Gettyimages/이매진스
지난 경기에서 대타로 나서 안타를 때리며 좋은 타격감을 보인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다.
김현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볼티모어는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아담 존스-좌익수 김현수를 배치했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3루수 매니 마차도-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우익스 마크 트럼보.
또한 하위 타선에는 지명타자 페드로 알바레즈-2루수 조나단 스쿱-포수 맷 위터스-유격수 J.J. 하디가 자리했다. 선발투수는 우발도 히메네즈.
이에 맞서는 보스턴은 지명타자 데이빗 오티즈-우익수 무키 베츠-1루수 트래비스 쇼가 중심 타선을 구성하고, 선발투수로는 클레이 벅홀츠가 나선다.
김현수는 지난 21일 보스턴전에 대타로 나서 안타 1개를 때렸다. 시즌 성적은 86경기 출전에 타율 0.309와 4홈런 17타점, 출루율 0.384 OPS 0.799 등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