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정혜성 “박보검, 동생이지만 남자답다…1급청정수”

입력 2016-09-22 2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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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투게더3' 정혜성이 박보검과의 달달한 촬영 비화를 전했다.

22일 '해피투게더3'는 언니들의 승부차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정혜성-레이디제인-유소영 그리고 선우선-정다은이 각각 전현무 팀과 박명수 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예능감 맞대결을 펼쳤다.

정혜성은 현재 KBS2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세자 이영(박보검)의 동생 명은공주로 분해 재미를 책임지고 있다.

그는 '해피투게더3'에서 분장 비화를 전했다. 정혜성은 "내가 분장이 아닌 성형을 하고 나온 줄 알더라"며 "몸에도 수트를 입고, 분장이 떨어지면 다시 붙여야한다. 잘 먹지도 마시지도 못한다"며 분장 때문에 힘들었던 부분을 이야기했다.

이어 "분장을 하고 있다보니 박보검이 신경을 많이 써줬다. 내가 더 누나지만 박보검이 '귀엽다'고 볼도 흔들어주고 시원해지게 부채질도 해줬다"며 "실제로도 1급 청정수다. 동생이지만 남자답고 섹시하다"고 박보검과의 촬영 비화를 전했다.

박보검 이야기에 여자 게스트들이 굉장히 집중하고 격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해피투게더3’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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