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지난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2경기 만에 안타 추가를 노린다.
강정호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 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피츠버그는 테이블 세터에 2루수 아담 프레이저와 좌익수 스털링 마테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중견수 앤드류 맥커친-우익수 그레고리 폴랑코-3루수 강정호.
이어 하위 타선으로는 유격수 션 로드이게스-1루수 데이빗 프리즈-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가 나선다. 9번 타자이자 선발투수로는 라이언 보겔송.
이에 맞서는 밀워키는 좌익수 라이언 브론-1루수 크리스 카터-우익수 도밍고 산타나가 중심 타선을 구성하고, 선발투수는 오른손 체이스 앤더슨이다.
강정호는 지난 19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안타를 때린 뒤 21일 밀워키전에서는 무안타 침묵했고, 22일 경기에는 결장했다.
시즌 성적은 94경기에서 타율 0.259와 19홈런 55타점 43득점 74안타, 출루율 0.353 OPS 0.871 등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