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공효진, 갯벌서도 폭발하는 ‘마성의 공블리’

입력 2016-09-27 0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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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공효진, 갯벌서도 폭발하는 ‘마성의 공블리’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에서 공효진이 갯벌 한복판에서 포착됐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작업복에 양동이, 삽까지 완벽하게 갖춘 공효진은 선글라스를 쓰고 낙지잡이에 한창이다. 때문에 기상캐스터 표나리 역할인 공효진이 무슨 이유로 나홀로 갯벌을 찾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공효진은 낙지잡기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 사투를 벌인다고. 하지만 진흙을 잔뜩 뒤집어 써도 숨겨지지 않는 ‘공블리’함은 이번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또한 낙지와의 싸움에 한창인 공효진에게 벌어질 상황은 처절하다고. 과연 그녀가 까마득히 넓게 펼쳐진 갯벌에서 나홀로 낙지와 고군분투를 하게 된 사연과 곧이어 닥칠 후폭풍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실제로 이날 촬영장에서 공효진은 뜨거운 햇별 아래 쉽지 않은 현장이었지만 흥에 겨워 즐겁게 연기에 임했다고. 쉬는 시간에는 스태프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유쾌하게 분위기를 이끌어 시종일관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그런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는 고정원(고경표)이 표나리(공효진를 집에 데려다 주다가 이화신(조정석)과 홍혜원(서지혜)의 대화를 듣고 말았다. 그는 자신의 연인인 나리가 과거 화신을 짝사랑했던 사실은 물론 나리를 향한 화신의 현재 감정을 알아차리게 된 상황. 이에 과연 세 사람의 로맨스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주목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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