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채널A
방송인 김구라가 아들 동현의 혼인신고서를 발견한다. 김구라가 주민등록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들른 한 사진관에서 아들의 지갑을 정리해주다 꼬깃꼬깃 접힌 동현의 혼인신고서가 나온다. 동현과 여자친구의 이름,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가 적혀있고 심지어 서명까지 되어 있다.
김구라는 “진짜 혼인신고하려면 나한테 꼭 얘기해야 한다”며 “혼인신고서는 언제 작성한 거냐”고 묻는다. 동현은 “인터넷에서 혼인신고서를 인쇄할 수 있더라. 이벤트 형식으로 여자친구와 ‘우리 나중에 내자’고 작성한 것이다”고 말한다. 동현이 작성한 혼인신고서가 밤 9시30분 공개된다.
이경후 기자 thisc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