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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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시어머니 병간호를 하는 아내를 두고 ‘춤바람’이 난 남편의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된다.

18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미국 유학 후 귀국한 딸이 “아빠가 이상해졌다”며 탐정단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의뢰인은 “평생 절약하며 일만 하던 아버지가 최근 완전히 달라졌다”고 털어놓는다. 특히 폐기물 처리 센터를 운영하는 아버지가 근무 시간에 자리를 비우는 일이 잦아졌고, 어느 날 집 앞에서 누군가와 통화하며 “오늘 허리 돌림 어땠어?”라고 말하는 장면까지 목격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긴다.

탐정단 조사 결과 의뢰인의 아버지는 출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업장을 빠져나가 댄스스포츠 학원으로 향했다. 알고 보니 늦바람이 아닌 ‘춤바람’에 빠져 있었던 것.

문제는 시어머니 병간호로 지쳐 있는 아내를 두고 남편이 춤에만 몰두했다는 점이었다. 이후 남편은 급기야 가출까지 감행했고,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진다.

탐정단은 남편의 행방을 추적하던 중 그가 댄스 파트너였던 여성 회원과 비슷한 시기에 학원을 그만뒀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이어 지방에서 잠적 중인 남편을 찾아내지만, 현장에서 드러난 그의 충격적인 행동과 발언에 모두가 말을 잇지 못한다.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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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보던 유인나는 “어떻게 저렇게 얼굴을 바꿔 끼울 수 있냐”고 경악했고, 김풍은 “허파에 마귀가 들렸다”며 분노를 터뜨린다. 데프콘 역시 “역대급 새로운 빌런”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일일 탐정으로 출연한 조권도 “춤으로 밟아주고 싶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권의 군 생활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그는 배우 강하늘과 군 복무를 함께했다며 “생활관에 들어갔더니 후임들 여드름을 짜주고 있었다. 그걸 내가 인수인계 받았다”고 밝혀 웃음을 안긴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1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