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지창욱 “‘The K2’ 액션 힘들어…마지막 액션물 될 듯”

입력 2016-09-27 2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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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지창욱 “‘The K2’ 액션 힘들어…마지막 액션물 될 듯”

배우 지창욱이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The K2’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지창욱은 2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그동안 수많은 작품을 고사해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대본을 받으면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시청자들에게 매력적인 작품이 될 수 있을까’ 등 의심부터 한다”면서 “그런데 ‘The K2’는 하면 대본을 읽을 때부터 재밌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극 중 인물간의 관계와 세 인물의 목적이 다 다른 점이 재밌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창욱은 “액션이 정말 재밌다. 그런데 동시에 너무 힘들다. 아마 ‘The K2’가 내 마지막 액션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윤아와 지창욱 그리고 송윤아가 출연하는 드라마 ‘The K2’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K2 김제하(지창욱)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최유진(송윤아),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 고안나(임윤아)를 중심으로 로열패밀리를 둘러싼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매주 금토 tvN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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