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쿠에토, 30일 COL전 통해 복귀… WC 경쟁 힘 보탤까

입력 2016-09-2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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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쿠에토. ⓒGettyimages/이매진스

조니 쿠에토.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경기 도중 사타구니 염좌 부상을 당한 조니 쿠에토(3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복귀 일정이 잡혔다.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방송 CSN 베이 에어리아는 쿠에토가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콜로라도와의 홈경기를 통해 복귀할 것이라고 28일 전했다.

앞서 쿠에토는 지난 21일 LA 다저스와의 경기 도중 다리에 이상을 느꼈고, 결국 강판됐다. 이후 정밀 검진 결과 왼쪽 사타구니 염좌로 밝혀졌다.

당초 쿠에토는 지난 26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을 통해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정이 다소 늦어져 30일 돌아오게 됐다.

쿠에토는 부상 전까지 31경기에서 212 2/3이닝을 던지며 17승 5패와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44개와 187개다.

샌프란시스코는 여전히 치열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을 하고 있다. 단 1경기도 놓쳐서는 안되는 상황. 쿠에토의 복귀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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