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엄마가 뭐길래’ 이혜원, 딸 리원 유학에 반대와 응원…엄마의 이중적 마음

입력 2016-09-30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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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뭐길래’ 이혜원이 딸 안리원과 진로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딸 리원은 엄마 이혜원에게 미국 유학을 가고 싶다고 털어놨다. 리원은 “주변 언니 오빠들이 미국 유학을 가는 것을 동경하게 됐다”고 속내를 이야기 했다.

하지만 이혜원은 17년 동안 남편 안정환을 위해 외국 생활을 했던터라 “정말 외롭다”며 리원이의 유학을 반대했다.

그럼에도 리원이는 고집을 꺾지 않았고, 이혜원 역시 반대하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리원이는 기분이 상한채로 침대에 누웠고, 걱정이 된 이혜원은 리원이에게 “맛있는 것을 먹자” 분위기를 전환 시켰다.

이후 이혜원은 리원이에게 “항상 목표 없다고 하더니 미국 간다는 게 목표고 꿈이다. 엄마는 네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게 기뻐서 자꾸 물어보는 거다”라며 응원했고,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도 “리원이에게 꿈이 생긴 것이 대견하고 기특하다”며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이혜원은 안정환이 비상금으로 몰래 보험을 들었다는 사실을 알게돼 분노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엄마가 뭐길래’ 이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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