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개인 비행기, 착륙 과정서 충돌… 부상자 없어

입력 2016-09-30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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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의 개인 비행기가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호날두는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았다.

현지 언론들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지난 27일 호날두의 개인비행기가 충돌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당시 호날두의 개인 비행기인 '걸프 스트림 G200'은 바르셀로나에 착륙을 시도했지만 리딩 기어에 문제가 생기며 활주로를 벗어나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당국에 따르면 비행기에는 2명이 탑승해 있었고 사고 직전 탈출하면서 큰 피해를 면했다. 탑승해 있던 정확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당시 호날두는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을 위해 독일에 머무르고 있었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해 1900만 유로(한화 약 234억 원)을 주고 개인 비행기를 구입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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