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데뷔 1주년 기념 아이콘숲 선물 받는다

입력 2016-09-30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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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콘(iKON)의 데뷔 1주년을 기념하는 ‘아이콘숲’이 인천 드림파크에 조성된다.

‘아이콘숲’은 아이콘의 팬클럽 아이코닉 및 아이콘의 전 세계 팬들과 나무를 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다. 스타숲 프로젝트는 팬들의 참여를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이다.

‘아이콘숲’은 수도권매립지의 ‘드림파크’에 조성될 예정으로 폐기물로 인해 버려진 땅을 생명이 살아 숨 쉬는 녹색의 땅으로 복원하는 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숲에는 ‘아이콘 나무’와 함께 아이콘의 이름과 숲 조성에 참여한 팬들의 이름이 담긴 현판이 설치된다.

아이콘숲 프로젝트를 주관한 한 팬 커뮤니티는 “숲에 심어진 어린나무가 해가 갈수록 아름답고 튼튼하게 커가듯이 아이콘이 눈부시게 성장해 가는 과정을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은 국내외 아이콘 팬들의 마음이 ‘아이콘숲’을 통해 기억되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트리플래닛 측은 “스타숲 프로젝트를 통해 인천 수도권매립지가 서울 난지공원, 선유도공원과 같은 아름다운 숲으로 가꾸어져 다음 세대를 위한 녹지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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