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3’ 자이언트핑크, 마지막 트랙 획득… 최종 우승 ‘기염’

입력 2016-10-01 0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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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핑크가 마지막 트랙을 따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Mnet에서는 '언프리티 랩스타3'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이날 '언프리티 랩스타3'는 애쉬비와 자이언트 핑크의 세미파이널, 자이언트핑크와 나다의 파이널 무대가 그려졌다.

세미파이널에서 자이언트핑크는 보이비와 산체스의 피처링에 힘입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결국 300명의 공연 평가단은 자이언트핑크를 지지했다.

탈락한 애쉬비는 “후회가 하나도 없다.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게 기회 만들어주셔서 모든 게 다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대망의 파이널 무대는 자이언트핑크와 나다가 만났다. 나다는 프로듀서 스윙스의 트랙을 따냈던 ‘Nothing'을 선곡했다. 나다는 선곡 이유에 대해 “가장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 때 힘이 됐던 노래기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자이언트핑크는 ’쇼미더머니‘ 출신 참가자들과의 대결에서 총 2위에 올랐던 곡인 ’돈벌이‘를 골랐다. 자이언트핑크는 35표 차이로 1라운드를 따냈다.

파이널 2라운드는 나다와 자이언트핑크의 합동 공연이었다. 이들은 마지막 프로듀서인 도끼의 곡 ‘미인’으로 함께 무대에 올랐다.

1라운드와 2라운드 합산 결과 최종 우승은 자이언트핑크가 차지했다. 단 한 번도 트랙을 얻지 못한 자이언트핑크의 반전 플레이였다.

이에 자이언트핑크는 “가사도 많이 틀렸는데 끝까지 응원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소감을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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