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막히는 공포…‘맨 인 더 다크’ 4DX 관람 포인트 셋

입력 2016-10-04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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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속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해외는 물론 국내 언론과 관객마저 사로잡으며 올해 최고의 공포 스릴러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맨 인 더 다크’가 4DX 관람 포인트 3가지를 전격 공개했다.


● 어둠 속 숨조차 쉴 수 없는 극한의 공포

‘맨 인 더 다크’는 거액의 현금을 노린 10대 빈집털이범들이 눈먼 노인의 집에 갇히며 겪게 되는 극한의 공포 스릴러. 눈먼 노인의 집이 어둠에 잠기는 순간 집은 출구 없는 지옥으로 변모하고, 빈집털이범들의 목숨을 위협하기 시작한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어둠 속에서 빈집털이범들은 탈출을 위한 필사의 사투를 시작하고, 무서운 동물적 감각을 가진 눈먼 노인과의 추격전은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눈먼 노인이 옅은 숨소리, 미세한 향기만으로 침입자들을 찾아내 무차별적인 공격을 벌이는 순간 등장하는 4DX 효과들은 관객들에게 극한의 공포를 선사할 것이다. 압도적인 괴력으로 제압하는 노인의 주먹은 불쑥 튀어나오는 티클러 효과로 완벽하게 재현되고, 눈 앞에 튀어나오는 물체들을 구현해낸 에어샷 효과로 관객들은 숨막히는 노인의 집 한 가운데에 있는 듯한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몰입도 100%! 오감을 자극하는 리얼한 움직임

깊은 새벽, 몰래 노인의 집에 침입해 거액의 현금을 챙겨 달아나려던 빈집털이범들의 계획은 잠에서 깨어난 노인으로 인해 처참히 무너진다. 자신들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위협해오는 노인을 피해 빈집털이범들은 집 안 곳곳으로 도망치고, 숨소리조차 낼 수 없는 공포에 휩싸인다. 이 때 눈먼 노인에게 쫓기는 빈집털이범들의 긴장된 움직임은 4DX의 모션 체어를 통해 적나라하게 묘사된다. 카메라의 동선을 따라 움직이는 4DX 모션 체어는 그들의 혼란과 긴장감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하며 영화의 몰입도를 100% 끌어올릴 예정이다.


● 출구 없는 지옥이 선사할 강렬한 스릴과 짙은 여운

‘맨 인 더 다크’는 빈집털이범들이 눈먼 노인의 집에 갇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평범한 소재가 주는 놀라운 반전을 통해 마지막 순간까지 섬뜩한 스릴과 짙은 여운을 선사한다. 특히 평범한 집이라는 리얼리티 가득한 로케이션에 맞게 적재적소의 효과들이 사용되며 관객들을 영화 속으로 끌어들인다. 좁은 공간에서 숨소리조차 죽인 채 움직이는 빈집털이범들의 모습은 4DX 모션 체어의 섬세한 움직임으로 구현되고, 총탄 소리가 노인의 집에 울려 퍼지는 순간 더해진 묵직한 진동효과는 관객들에게 한층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현실적인 스릴러로 가을 극장가를 서늘하게 물들일 영화 ‘맨 인 더 다크’는 오는 10월 5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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