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가는길’ 김하늘·이상윤, 덥석 잡은 두 손 ‘아슬아슬’

입력 2016-10-06 14: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김하늘과 이상윤이 다시 손잡았다.

‘공항가는 길’은 강렬하고 선명하게 변해가는 최수아(김하늘)와 서도우(이상윤)의 관계로 탄력받고 있다.

지난 5회에서 최수아는 우연히 시어머니가 갖고 있던 브로셔에서 매듭장인 고은희(예수정)와 관련된 정보를 확인, 그녀의 고택을 찾아갔다. 그리고 우연처럼 혹은 운명처럼 서도우와 마주했다. 왜인지 알 수 없으나 누군가의 기척이 들려왔을 때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뛰었다. 성큼 다가선 두 남녀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치솟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6일 ‘공항가는 길’ 측은 김하늘과 이상윤이 덥석 손을 잡아버린 그 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고택의 뒷마당으로 보이는 곳에서 마주 서 있는 최수아와 서도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수아는 한 손으로 서도우의 팔목을 잡은 채 그를 바라본다. 서도우 역시 자신의 앞에 선 최수아를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지켜본다. 마주 선 두 남녀의 눈빛 속에 설렘과 불안 등 복잡 미묘한 감정들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은 최수아와 서도우의 마주잡은 손만 포착했다. 팔목을 잡았던 첫 번째 사진과 달리 이번에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포개어 꽉 잡고 있다.

최수아와 서도우가 이렇게 손을 마주잡기까지 이들의 감정은 어떻게 변화했을까. 6일 밤 10시 ‘공항가는 길’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스튜디오 드래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