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돌풍 이을 ‘루나S’ 출격

입력 2016-10-06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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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에서 중저가 스마트폰의 돌풍을 몰고 온 ‘루나’의 후속모델이 출격한다.

SK텔레콤은 ‘루나S’를 전국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7일부터 단독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공식 출시일은 12일이다. SK텔레콤이 제품기획과 유통, 한국 제조사 TG앤컴퍼니가 개발, 대만 폭스콘이 위탁생산을 담당했다. 출고가는 56만8700원. 공시지원금은 최고 요금제 ‘T시그니처 Master’(월11만원) 기준 33만원이다. 루나S는 1300만 화소 전면를 탑재해 셀피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다. 5.7인치 쿼드HD 화면과 1.8GHz 옥타코어 프로세서, 3020mAh 배터리 등을 적용했다. 지문인식 기능도 갖췄다. 11일까지 예약가입한 뒤 11월11일까지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는 자브라 블루투스 이어셋과 슈피겐 천연가죽 케이스, 액정 파손 수리비 50% 1년 1회 지원 등 총 20만원 상당의 혜택을 준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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