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란 “바르셀로나서 은퇴하고 싶다” 애정 과시

입력 2016-10-06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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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다 투란.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아르다 투란(29, 바르셀로나)이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투란은 바르셀로나에서 선수 생활을 끝내고 싶다고 말했다.

투란은 바르셀로나에서 2년차 멤버다. 그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가 종료된 시점에서 2골을 기록 중이다.

투란은 올 시즌 시작 전 여름 시장에서 구단으로부터 방출될 가능성도 보였지만 이적하지 않고 순조롭게 새 시즌을 시작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투란은 "바르셀로나는 세계 최고의 팀이다. 팀이 내게 출전시간을 1분만 부여한다면 그것을 받아 들일 것이다. 또 벤치 멤버로 있어야 한다면 그렇게 하겠다"며 팀의 대한 헌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투란은 "나는 선발로 출전했을 시 내 모든것을 쏟아 부을 것이다"면서 "바르셀로나에서 내 경력을 완료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오는 15일 데포르티보와 리그전을, 19일에는 맨체스터시티(영국)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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