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횡성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성황리 종료

입력 2016-10-07 0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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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지난 10월 1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개최된 ‘2016 횡성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유소년 40개 팀 7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강원도 횡성군(군수 한규호)과 대한야구위원회(회장 박순우)가 개최한 이번 대회는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 6개 구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연령별로 5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2개 리그를 우승한 선수단이 없을 정도로 경기마다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5개 리그에서 획득한 승점으로 결정하는 종합우승에는 노원구유소년야구단, 종합준우승에는 양주키즈유소년야구단, 종합3위에는 K&I패밀리유소년야구단이 차지하였다.

또한 새싹리그는 타이거즈유소년야구단, 연식꿈나무리그는 당진연식꿈나무야구단, 꿈나무리그는 키즈꿈나무야구단, 유소년리그는 K&I패밀리유소년야구단, 주니어리그는 노원구주니어야구단이 치열한 접전 끝에 각각 우승을 차지하였다.

총 58개 부문에 대하여 시상을 하였고, 키즈꿈나무야구단 정성진 선수는 우수타자상과 홈런상을 수상하여 이번 대회 유일한 2관왕이 되었다.

특히 대회 중간에 선수와 학부모 모두가 참가하여 펼쳐진 ‘엄마와 함께하는 이벤트 경기’에서는 용인메이필드야구단, 노원구유소년야구단, 고양다이노스유소년야구단이 각각 1,2,3위를 차지하였고, 피자 10판을 부상으로 획득하여 야구장에서 즉석 파티가 벌어졌다.

이번 대회 주관사인 대한야구위원회 박순우 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은 물론이고, 동행한 학부모들까지도 꼭 다시 오고 싶은 대회라며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의 시설과 대회운영에 크게 만족해하고 있다. 우리는 어린이들이 꿈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지원해 줄 예정이다. 그리고 더욱더 다양한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대회를 축제로 승화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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