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인터뷰] 권진아-샘김 “‘아송페’ 무대… 비와서 더욱 운치 있었다”

입력 2016-10-08 0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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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아와 샘김이 ‘2016 아시아송페스티벌’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권진아와 샘김은 7일 동아닷컴에 ‘2016 아시아 송 페스티벌(ASIA SONG FESTIVAL)-어쿠스틱 Fest’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이날 열린 어쿠스틱 페스티벌은 가수 소이의 사회로 열렸다. 연인 및 가족, 친구와 함께 가을 밤 정취를 만끽하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축제로 10cm, 에릭남, 샘김, 권진아, 더 이스트라이트, 필리핀 아티스트 M.Y.M.P가 출연했다.

먼저 권진아는 데뷔곡 ‘끝’을 부르며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을 발산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샘김과 함께 듀엣곡 ‘여기까지’, ‘럭키’를 통해 감미로운 듀엣 무대를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샘김은 자신의 곡인 ‘노눈치’를 부르며 어쿠스틱한 분위기를 내기도 했다.

권진아는 “부산에서 이렇게 좋은 무대에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비가 와서 그런지 더욱 운치가 있었던 것 같다. 아직까지 많이 부족해서 조금 아쉬운 무대를 보여드렸는데 다음에는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샘김 역시 페스티벌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샘김은 “팬 분들이 무대를 챙겨보시기 위해 호텔까지 잡고 3-4일을 주무셨다고 들었다. 다 챙겨보기 위해서 오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비가 왔음에도 공연을 같이 즐겨주셔서 너무나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권진아와 샘김은 지난달 레이블 콘서트 ‘헬로 안테나’에 참가했다.

해운대(부산)|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안테나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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