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원, ‘행복을 주는 사람’ 출연…뮤지컬X방송 넘나드는 만능배우

입력 2016-10-12 08: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손승원이 MBC 새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극본 박지현, 연출 이성준)에 출연한다.

‘행복을 주는 사람’은 버려진 아이를 사랑으로 키운 엄마가 비정한 친엄마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손승원은 방송국 회장의 아들인 이건우 역을 맡았다. 이건우는 남부럽지 않은 배경을 갖췄지만 세상을 따뜻한 시각으로 바라볼 줄 아는 천성이 착한 남자다. 따뜻하게 감싸주고 싶은 여자 ‘은희’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인물이기도 하다.

손승원은 JTBC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박은빈의 학보사 동기 임성민로 분해 존재감을 보여줬으며 현재 뮤지컬 ‘그날들’에서 지창욱, 오종혁, 이홍기와 함께 무영 역으로 열연 중이다.

손승원 외에 이윤지, 이하율, 하연주 등이 출연하는 ‘행복을 주는 사람’은 ‘다시 시작해’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블러썸엔터테인먼트



뉴스스탠드